날씨가 풀리며 각종 페스티벌이 시작되고 있다. 페스티벌에 갈 땐 아무래도 돋보이고 싶은 마음이 큰데. 옷도 옷이지만 독특한 메이크업으로 나만의 독보적 분위기를 완성해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 유행하고 있는 노즈 브릿지 메이크업은 코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관건. 코에 글리터를 활용하거나 큐빅, 파츠 등을 활용해 화려하게 연출하면 된다.
매번 독특한 스타일링을 뽐내는 가수 예나는 코에 파츠를 붙여 마치 게임 속 캐릭터 같은 무드를 뽐낸 모습. 블러셔와 짙은 아이라인과 조화롭게 어울려 더욱 드라마틱한 느낌을 완성했다. 아이라인 역시 강력한 느낌으로 그려내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솔로 데뷔를 앞둔 (여자) 아이들의 우기는 크지 않은 큐빅 여러 개를 붙여 몽환적이면서도 키치한 느낌을 보여줬다. 옐로 컬러의 큐빅과 핑크 컬러 섀도와 골드 컬러 섀도를 활용한 아이 메이크업이 완벽하게 어울리며, 특유의 귀여운 매력을 배가시켰다.
코첼라에서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된 르세라핌의 막내 은채는 다른 메이크업은 깔끔하게 연출한 뒤, 코에 볼드한 장식을 활용해 완벽한 포인트를 주었다. 판타스틱하면서도 아련한 무드가 느껴져, 페스티벌에서 연출하면 말 그대로 ‘시선집중’ 가능한 메이크업이다.
임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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